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전쟁과 암표 문제로 뜨거운 이슈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가 티켓팅 전쟁과 암표 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영웅의 끝없는 인기와 팬들의 효도 배틀에 대해 알아보자.

 

임영웅 콘서트

 

목차

- 임영웅 콘서트, 9만 석에 70만 명 대기자
- 암표상들의 무자비한 호가, 팬들의 분노
- 주최 측의 강력한 대응과 예매 취소 방침
- 임영웅의 끝없는 인기와 효도 배틀

- 임영웅 콘서트 예매

 

임영웅 콘서트, 9만 석에 70만 명 대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IM HERO)’ 서울 공연이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360도 무대로 좌석을 설치해 회당 약 1만 5000석의 좌석이 확보됐다.

 

하지만 이런 많은 좌석도 임영웅의 인기 앞에는 부족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이 일시에 오픈됐는데, 단 1분 만에 최대 370만 트래픽이 몰렸고 대기번호는 70만 번대까지 늘어났다. 사이트 접속조차 하지 못한 팬들이 넘쳐나고,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은 “효도 실패”, “엄마 미안”, "효도하기 너무 어렵네"라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암표상들의 무자비한 호가, 팬들의 분노

 

티켓팅 전쟁이 치열하다 보니, 암표상들의 눈도 돌아갔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티켓 양도 글이 등장하고,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리셀러들도 총출동했다.

 

이에 팬들은 “10만 원대 티켓이 어떻게 하면 수백만 원이 되는 거지?”, “저러고 살고 싶을까”, “불법인 걸 왜 모를까”, “요즘도 암표를 판매하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최 측의 강력한 대응과 예매 취소 방침

암표 거래와 관련해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모든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암표 거래가 발견되면 예매를 취소할 것"이라며 "팬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은 팬들에게 암표 거래에 절대로 속지 말고, 정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의 끝없는 인기와 효도 배틀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팅에 수십만 명의 구매 대기자가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예매처 대기번호로 80만 번대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해가 지났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가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그의 노래는 모든 연령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임영웅의 콘서트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도 콘서트’로 불리기도 한다.

 

임영웅은 오는 10월부터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통해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에 있는 '영웅시대 (팬덤명)'와 만날 예정이다.

 

임영웅 콘서트 예매

임영웅 콘서트 예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