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갑작스럽게 하차…남희석이 유력한 후보

김신영의 하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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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1980년 11월부터 44년간 사랑받고 있습니다. MC로는 이한필, 이상용, 고광수, 최선규 등을 거쳐갔으며, 특히 故 송해가 약 34년간 이끌며 중장년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갑작스럽게 하차

 

하지만 2022년 6월 향년 95세 나이로 타계하기 직전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신영이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MC를 맡았으며,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가 마지막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갑작스럽게 하차

 

 

시청률 하락과 MC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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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의 하차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신영의 MC 신고식이 이뤄졌던 경기도 하남시 편 시청률은 9.2%로 출발했으나, 지난달 10월 1일에는 3.4%까지 떨어졌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갑작스럽게 하차

 

KBS는 시청률 하락과 관련해 MC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관계자는 "김신영 씨는 MC로서 충분히 잘해왔지만,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MC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임 MC 남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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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KBS의 후임 MC는 누구일까요? 한편 KBS1 ‘전국노래자랑’ MC였던 김신영의 전격 하차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후임 MC는 사실상 방송인 남희석으로 결정되는 분위기입니다. 남희석은 과거 故 송해 선생의 작고 이후 새 MC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유력한 후보에 올랐던 인물로, 본인 역시 MC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고 합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갑작스럽게 하차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서 프로그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남희석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부터 MC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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