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의 외국인/기관투자 따라해보기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30% 이상을 차지하고 점점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주식투자 할 때 매매동향을 체크해서 투자하는 것이 필수항목이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종목선정을 어떻게 하고 어떻게 체크해서 투자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기관투자 따라하기

 

외국인이란 누구인가?

그러면 이 외국인이란 누구일까요? 우리가 평소에 이야기하는 외국계 투자은행과 뮤추얼 펀드, 개인투자자, 헤지펀드, 연기금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외국계 큰손으로 볼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로는 캐피털그룹, 피델리티, 템플턴, JF에셋, 푸르덴셜, 도이치 자산운용 등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나 기관투자자들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또 연기금은 보통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헤지펀드나 개인투자자 중에는 단기성 성격이 강한 공격적인 투자도 있습니다.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은 정확하게 말하기는 곤란하나 5년 동안 2배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외국인들은 투자를 어떻게 하는가?

●가치투자

첫 번째로는 가치투자입니다. 외국인 든 모두 장기투자의 성격을 뛰기 때문에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선정하여 쌀 때사서 올라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예를 들면 업종 대표주와 시장점유율이 높은 가치주가 대표적입니다. 

●배당수익 투자

둘째는 배당성 투자입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공격적인 투자성향보다는 안정적으로 높은 배당금이 지급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주가가 상승하면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이자율보다 더 높은 배당을 부여하면서 주가가 싼 종목들도 있습니다.

●성장성 투자

셋째는 성장성  투자입니다. 누구나 매출이나 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려고 합니다.

이는 다른 산업에 비해 더 성장성이 있는지 경쟁력이 더 갖춰져 있는지 분석해서 그 목적에 적중하면 그 회사는 기업가치에 비해 투자하는 것보다 더욱 수익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시장흐름에 따른 단기투자

넷째는 시장 흐름에 따른 단기투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차이점은 얼마나 시장의 흐름을 좇아 치고 빠지는지 얼마나 시장의 재료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지 생각한 뒤 매매한다는 점입니다.

외국인들은 증시 악재가 등장할 때도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다는 매수기회로 여기기 때문에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종목에 자신이 있다면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형태가 다를까요?

우리나라의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보유비중은 나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하거나 주식 공매도를 활용하여 공격적으로 매매하기 때문에 주가 변동폭을 키우는 경향도 있습니다.

●종목선정 방법에서 국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는 큰 차이점은 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식형 상품의 투자원칙을 보면 외국의 종목 선정과 많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기관투자가도 외국인과 같은 방법으로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외국인은 5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는데 반해 국내 기관투자가는 1년 이내에 수익률을 거둬야 한다는  기간측면이다.

투자기간이 다르다 보니 선정된 종목도 다른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국내 기관매매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를 참고하는 방법

기관매매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HTS의 현재가 창에서 외국인 매매추이는 투자주체별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종목 분석으로 들어가면 최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종목이 무엇인지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