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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사전점검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입주 전 확인이 아닌, 입주 후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절차인데요. 오늘은 아파트 사전점검에 필요한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전점검이란?
사전점검은 입주 예정일 약 1~2개월 전에 진행되며, 분양받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내부 상태와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하자가 발견되면 보수를 요청할 수 있어, 입주 전 마지막으로 집 상태를 점검할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점검 준비물
사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필수 서류
- 초청장
- 신분증
- 분양 계약서
2. 도구 및 물품
- 줄자: 공간 크기와 가구 배치를 확인
- 목장갑: 내부 점검 중 손 보호
- 포스트잇 & 메모지: 하자 표시 및 기록
- 테이프: 하자 부분 표시
- 사진 촬영 기기: 하자 상태 기록
- 충전기: 콘센트 작동 확인
- 고무망치: 바닥 및 타일 부착 상태 확인
- 생수통: 배수 상태 점검
- 마스크: 먼지 및 공사 잔해로부터 호흡기 보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1. 현관 및 외부
- 도어록, 인터폰, 초인종 작동 여부
- 현관문 및 신발장 상태 (흠집, 흔들림 여부)
- 바닥 타일 부착 상태
2. 거실
- 벽지와 바닥 상태 (들뜸, 스크래치)
- 월패드 및 조명 작동 여부
3. 창문 및 샷시
- 열고 닫을 때 부드럽게 작동하는지 확인
- 샷시 이격 여부 및 실리콘 마감 상태
4. 화장실
- 세면대, 샤워부스, 양변기 고정 상태 확인
- 배수 상태 및 타일 부착 상태
- 거울 수납장 및 기타 부착물 작동 여부
5. 주방
- 상하부 수납장 열림과 닫힘 확인
- 싱크대 배수 상태 및 환풍기 작동 여부
6. 방과 천장
- 도배 이음새, 몰딩 상태 확인
- 바닥 긁힘 및 문 틈새 확인
- 콘센트 작동 여부
사전점검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가족과 함께 점검: 여러 명이 각 공간을 나누어 점검하면 효율적입니다.
- 하자 기록: 발견한 하자는 사진으로 넓은 각도와 근접 사진을 함께 촬영하세요.
- 체계적인 순서: 현관부터 시작해 한 방향으로 진행하며 놓치는 부분을 줄입니다.
- 하자 스티커: 각 하자에 번호를 매겨 나중에 정리하기 편하도록 준비합니다.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하세요
시간이 부족하거나 꼼꼼하게 점검할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숨고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일정 비용으로 전문가가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을 도와줍니다.
결론
신규 아파트 사전점검은 입주 후 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준비물을 철저히 챙기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꼼꼼히 확인한다면 불편함을 줄이고 안락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완벽한 입주 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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