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부문,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1분기 대비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폰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예정일: 7월 5일
시장 분석가들은 1분기(매출 71조 9200억 원, 영업이익 6조 6100억 원) 대비 2분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요 증권사들의 예상치는 매출 약 75조 원, 영업이익 7조~8조 원 수준입니다. 일부는 매출 80조 원 이상을 전망하며, 이는 기존 최대 분기 매출액(2022년 1분기 77조 7800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DS 부문: 강력한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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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부문은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해 1분기에 매출 23조 1400억 원, 영업이익 1조 9100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반도체 경기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은 DS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6조~27조 원, 4조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DX 부문: 2분기 실적 악화 예상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에는 '갤럭시 S24’의 판매 호조와 견조한 TV 수요,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 증가로 매출 47조 2900억 원, 영업이익 4조 7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DX 부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2조~43조 원, 2조 6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SDC) 및 하만: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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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SDC)는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에 따른 OLED 패널 공급 증가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만도 2분기에 1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전략회의 및 하반기 계획
삼성전자는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DS 부문 회의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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